▲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3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을 겪는 기업 대상으로 긴급 경영자금을 2억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코로나 금융지원사업' 공개 모집에 신청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중에서 태안지역 소상공인 29개 기업과 협력기업 4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73개 기업은 대출원금에 따라 이자비용의 80~90%를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전 받게 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과 협력기업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팬데믹 사태에 타격을 받은 지역사회·협력기업의 정상화·활력부여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ˮ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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