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소현 인턴기자]우리금융그룹은 개학이 연기돼 늦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WOORI)랑 학교 가자’ 사업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개학이 3차례 연기된 취약계층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전국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선정된 210여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새 학기에 필요한 준비 물품과 교복 구매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 학기를 맞이해야 하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심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미래세대를 보호하고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업체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발생 초기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상당 금액의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무료 제공했으며, 감염 고 위험군인 아동과 노인에게 감염 예방 키트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스페셜경제 / 김소현 기자 sohyun2774@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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