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더하기론, “신용대출 등 연체 갈수록 악화.. 전환대출로 채무 관리 가능”

박숙자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7 17: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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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직장인 P씨는 주거래 은행에서 신용대출 2개와 담보대출 1개의 총 2가지의 채무를 보유하고 있다. 월 소득으로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P씨는 본인의 재무 상황에 대해 큰 우려를 하지 않았고, 착실히 월 불입금을 갚아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개인적으로 목돈이 필요한 상황과 회사의 구조조정이 겹치면서 P씨는 연체라도 하게 될까 마음이 불안해졌고, 신용대출이라도 먼저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금융컨설팅 업체에 상담을 신청했다. 


#직장인 K씨는 최근 새 삶을 찾은 기분이 든다. 다중채무로 고통받던 K씨는 전환대출을 통해 5가지였던 채무를 2가지로 줄이고, 이자가 20%에 달했던 고금리대출 2가지를 중금리/저금리로 갈아타면서 월 불입금을 140만원 가까이 줄이는 데 성공했다. 불입금이 줄어 경제적인 부담도 줄었지만, 제각각이였던 불입금 납부일이 해결되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한결 편해졌다. 요즘 K씨는 남은 2가지 채무를 하루 빨리 정리하고 더 이상 빚이 없는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느덧 1600조원을 훌쩍 넘어 선 가계부채는 우리나라 경제의 대표적인 취약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2019년 들어 가계대출의 증가폭이 더욱 커지면서 경제 불안정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지난 3월 은행들의 가계대출을 조사한 결과 2조 9천억원 증가했으며 2월 가계대출 증가폭이 2조 5천억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늘어난 액수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4대 은행들의 가계부채 연체율이 나란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상환 능력이 나은 담보대출에서 까지 연체율이 증가하는 것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 주거래 은행을 떠나서 채무에 부담을 느끼는 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 같은 사례와 관련해서 금융컨설팅 희망더하기론 측은 “신용대출의 연체는 꾸준히 문제가 되어 왔지만, 상대적으로 상환 기간이 길고 금리가 좀더 낮은 담보대출까지 연체율이 증가한 것은 충분히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담보대출까지 연체율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가 오를 경우 많은 가계들이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저금리 시대가 얼마나 지속될 지 불분명한 상황이고, 낮은 금리에 기대하는 것은 리스트가 지나치게 크기 때문에 하루 빨리 신용대출, 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을 정리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희망더하기론 측은 “신용대출을 정리하고자 한다면 가장 많은 채무자들이 이용하는 전환대출 등의 방법을 추천한다”며, “상대적으로 저금리-중금리로 갈아타며 다중 채무를 정리하기에도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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