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소득주도성장’으론…제조업, 사라지거나 해외탈출” 전희경 직격탄

신교근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0 18: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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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경기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열린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추진한다고 밝힌 데 대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으로는 르네상스는커녕 있는 제조업도 사라지거나 해외로 탈출할 뿐”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제조업은 그럴싸한 슬로건으로 살아나지 않는다. 경제정책이 시장의 기본작동 원칙에 충실해야 살아난다”며 이같이 충고했다.

그는 “그동안 해온 경제정책들이 모두 제조업을 사지로 모는 것들이었는데 느닷없이 제조업 르네상스라니 민망함을 넘어 황당할 따름”이라며 “문재인 정권에서 지난해 사분기 일자리가 1만2천개 사라졌다”고 한탄했다.

전 대변인은 “지난해 우리기업의 해외직접 투자는 478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국내 투자설비는 올해 1분기 -10.8%로 21년 만에 최악”이라며 “국내 제조업 침체와 해외탈출을 보여주는 증거다. 르네상스는 고사하고 망가뜨린 제조업 토대부터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획일적 근로시간 단축을 필두로 한 소득주도성장, 친(親)노조·반(反)기업으로 일관된 정책들을 고수하는 한 제조업 뿐 아니라 한국경제 펀더멘탈은 더욱 빠른 속도로 붕괴되고 말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제조업 강국들을 돌아보고 그들이 추진하는 경제정책을 배워야 한다”면서 “앞을 다투어 법인세를 낮추고, 기반시설들을 육성하고, 경영활동 보장을 강화하는 제조업 강국들을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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