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조2107억원으로 전년비 4.2% 감소
개학지연, 유동인구 및 관광객 감소 영향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코로나19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9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2%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2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줄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개학지연, 유동인구 감소,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인해 일부 상권의 실적이 부진했으나 6월부터 실적이 본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배달서비스를 비롯한 각종 플랫폼 차별화 서비스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경쟁력을 지속 강화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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