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말까지 약 두 달간 직원 유급 휴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호텔 이용객이 급감하는 가운데 유동적 근무체제를 도입하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이번 유급 휴업 시행으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보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남산, 레스케이프 등 총 4개 호텔의 근무자 전원은 4~5월 동안 총 3주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정상출근의 50%만큼 노동하지만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받는다.

한편 해당 기간 동안 호텔 영업은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 운영된다.

 

(사진제공=신세계조선호텔)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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