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黃, 마지못해 종로 나섰어도 정정당당한 승부 기대”

김수영 / 기사승인 : 2020-02-07 17: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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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종로 출마 선언을 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20.02.07.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에 대해 “국민 삶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는 정정당당한 승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오후 “황 후보의 오랜 탐색 끝에 이뤄진 빅매치이지만 국민들은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차기 대선주자의 멋진 승부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동안 황 대표는 수도권 험지출마 선언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침묵으로 일관하며 논란만 키웠다. ‘다른 험지’에 이어 ‘불출마’ 카드까지 거론됐다”며 “마침내 당 공관위가 ‘황교안, 종로 아니면 불출마하라’며 최후통첩으로 출마를 종용하기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랜 장고 끝에 종로 출마를 결심했으나 당과 언론 비판에 쫓겨 떠밀리듯 마지못해 나가는 모양새라는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울 듯 싶다”며 “소신을 갖고 책임 있게 지역을 챙기는 대표자를 기다리고 있을 종로 구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황 대표 자신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못해 험지에 나섰어도 선거운동은 정쟁의 틀에서 벗어나 당대표답게 국민의 삶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과 함께 정정당당한 승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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