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내로남불]무엇이 조국을 사퇴케 했나! 지지율? 스모킹건?(feat.윤석열)

김영일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5 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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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 안녕하세요.

김 : 스페셜경제 김영덕 국장입니다.

장 : 저는 장성철입니다.

김&장 : 반갑습니다.

김 : 어 우리 장 소장님 얼굴의 표정이 굉장히 밝아 보이시는데요?

장 : 저는 지난 두 달 동안 국민 여러분들께서 힘들어 하셨잖아요.

김 : 맞습니다.

장 :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근데 그 일이 해결됐기 때문에.

김 : 아~ 그 일이 해결됐죠!

장 :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뻐서 좀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

김 : 아 그렇습니까. 잘됐습니다. 어쨌거나 오후 2시경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 관련해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갑작스러운 그 조국 장관의 사퇴인데요. 이게 왜 그런 겁니까.

장 : 두 가지에요. 하나는 민심을 이기는 권력이 없다라고 수차례 우리 얘기했잖아요. 조국 장관 일가족의 범법행위 때문에 민주당과 청와대,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김 : 예 급격하게 하락했죠.

장 : 오늘 리얼미터에서 여론조사를 했는데, 아마 이 조사를 보고 집권세력은 상당할 정도의 충격을 받았던 거 같아요. 대략 말씀드리면 문재인 대통령의 긍정 지지율은 41.4%, 부정 지지율은 56.1%입니다. 이 긍정 지지율 41.4%는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될 때 얻은 41.09% 그거에 거의 근접하는 수치에요. 보통 당선됐을 때에 지지자들 밖에 남지 않았다. 이러한 분석을 할 수 있고요. 더 하나 충격적인 게 있어요. 정당 지지율에 있어서 한국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거의 붙었어요. 0.9% 차이에요. 34 대 33 뭐 이 정도로 거의 붙었습니다. 제가 또 하나 분석을 해봤는데 범여권의 정당 지지도와 범야권의 정당 지지도도 완전히 근접했어요. 민주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이 세군데 합치니깐 42.6%. 범야권 한국당, 바른미래당, 공화당 합치니깐 42.2%에요. 0.4% 차이입니다. 이것은 뭐 어마어마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질 거에요.

김 : 이번 여론조사 굉장히 충격적이네요. 민주당과 청와대 입장에서는 상당히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는 여당에게 유리하게 나온다고 합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통상 이렇게 얘기하죠. 민주당이 지금 지지율에서 -5%하고, 대통령 지지율을 여기서 -10%하면 실질적인 지지율이 아니냐. 그게 내일신문에서 나왔던 여론조사 32% 나왔었죠.

장 : 그 체감 지지율은 더 나쁠 거에요.

김 : 더 나쁘겠죠. 그런데 이 여론조사 결과 말고 그 리얼미터에서 나온 여론조사 결과에 아주 핵심 포인트가 있다고 그러던데요. 중도층 얘기가 나왔던데?

장 : 예 이것도 여론조사 하면서 처음 있는 일인데,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와 한국당 지지가 역전이 됐어요.

김 : 역전이 됐습니까?

장 : 한국당 32.2%, 민주당 30.9%로 처음으로 문재인 정권 들어서 처음으로 중도층에서 한국당이 더 많은 표를 얻었다. 이거는 민심이 상당히 요동치고 있다 볼 수 있어요.

김 : 상당히 민심이 이반되고 있다라는 걸 실제적으로 보여준 거죠?

장 : 그렇죠. 이게 만약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그 집권당에 대한 지지율이 30%대로 들어가면 상당한 의미가 있는 거에요. 왜냐하면 국민 3명 중 2명이 반대하고 1명이 찬성하잖아요. 그럼 1명은 2명한테 쿠사리 받는 거야. 너 왜 말도 안되게 그렇게 지지를 해. 너도 우리를 따러. 그런 식으로 돼가요. 레임덕을 보통 35% 밑으로 가냐 안가냐 그걸 레임덕의 기준으로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잡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김 : 이미 내일신문 여론조사에서 32%대. 35% 기준을 이미 무너졌죠.

장 : 그러니까 이제 정치권에서 회자됐던 게 오늘 이런 여론조사를 보고 리얼미터마저! 브루투스 너마저! 나를 배반하느냐! 이런 것처럼 리얼미터 너마저. 이런 식의 얘기가 많이 돌았데요. 그런데 결국에는 지난 두 달 동안 대통령과 집권세력은 조국을 업고 민심을 잃었다. 이렇게 얘기가 됐었는데. 결국에는 민심을 잃었기 때문에 조국도 잃었다.

김 : 조국도 버릴 수밖에 없죠.

장 : 거듭 얘기하지만 민심을 이기는 권력 없습니다.

김 : 자 이런 상황에서 각 당 반응 좀 어떻습니까.

장 : 각 당 반응하기 전에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조국이 사퇴한 이유. 하나 더.

김 : 네 얘기하시죠.

장 : 이건 저의 완전한 추측입니다. 검찰 조사에서 어쩔 수 없이 사퇴할 수밖에 없는.

김 : 스모킹건인가요?

장 : 버틸 수가 없는 그런 스모킹건이 결국에는 조사됐다. 그 얘기를 들은 조국 장관과 부인은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그것 중에 하나가 오늘 조국 장관 부인이 5차 소환조사를 당했는데, 오후에 몇 시간 조사받다가 오후에 조사 못받겠다 그러고 그냥 가버렸어요. 어마어마한 충격을 받은 거죠. 그렇기 때문에 결국에는 검찰발 어떤 스모킹건이 곧 나오지 않을까. 정경심 교수 구속영장 칠 때 그런 것들이 좀 밝혀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 : 저는 덧붙여서 장 소장님이 얘기를 하셨는데요. 제가 볼 때는 윤석열 찍어내기. 김학의 차관의 스폰서였던 윤중천 씨의 접대문제 얘기가 또 나왔습니다. 이런 것들도 있는데 결국에는 조국 장관이 이번에 사퇴하면서 윤석열 검찰총장도 같이 사퇴시키려고 하는 거 아니냐. 뭐 그런 생각들이 있습니다.

장 : 그런 정치 꼼수가 있죠. 지난주부터 11월달 동반사퇴설 이런 것들이 보도도 됐었고. 아까 김 국장께서 얘기하셨던 것처럼 한겨레에서도 상당히 흠집내기성 기사를 많이 냈죠. 그런데 이제 저는 이해가 안돼요. 왜냐 범죄자를 수사하는 검찰총장을 왜 사퇴 시키냐고. 그러니까 불편하면 맘에 안 든다는 거에요. 옛날 박근혜 때 채동욱 검찰총장을 찍어 냈잖아요. 국정원 댓글사건 자기네 말 안 들었다고.

김 : 그때 또 주임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이었죠.

장 : 하여튼 이게 데자뷔에요. 데자뷔. 하여튼 그런데 웃긴 게 하나가 있어요. 박지원 의원이 주말에 조국 장관 곧 조만간 사퇴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런 얘기가 있다라고.

김 : 박지원 의원의 정보 빨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장 : 그게 추측인지 아니면 정치력에서 나오는 상상력인지 정보인지. 그리고 뭐 여담이지만 조국 장관이 왜 하필 오늘 사퇴를 했느냐. 그거는 바로 내일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거든요. 법무부 국정감사 때 위증을 하게되면 이거는 고발당해요.

김 : 고발당하죠.

장 : 인사청문회 때는 위증을 해도 고발당하지 않는데, 내일 지금 얘기를 들어보니깐 한국당 법사위원들이 벼르고 있었데요.

김 : 벼르고 있었다는 거 아니에요. 예.

장 : 그런데 완전히 지금 조국 장관 사퇴해가지고 당황스럽고 부글부글 한데요. 내일까지 나오고 하지 말이야. 이 사람 끝까지 그런다고.

김 : 평론가들은 그거에 되게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사실은. 제가 여러 방송을 보니깐 조국이 내일 국감 때에 위증죄에 걸리지 않겠느냐. 그래서 나오지 않았느냐.

장 : 그 얘기를 방송에서 바로 처음한 사람이 바로 저 장 소장입니다.

김 : 맞습니다.

장 : 2시에 조국 장관 사퇴 성명서가 오픈이 됐죠? 제가 그때 SBS 출연하고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제가 바로 이런 얘기를 했어요.

김 : 맞습니다. 라이브.

장 : 그랬더니 앵커가 와~ 그러냐고 막 저한테 아주 거의 좀 뿌듯하다, 고맙다라는 표정이었습니다.

김 : 내로남불쇼가 이렇게 장 소장님을 모시고 하는 내로남불쇼입니다. 구독과 좋아요 꼭 부탁드립니다. 자 아까 하던 얘기마저 하죠. 자 그러면 각 당 반응 특히 한국당 어떻습니까.

장 : 그냥 야당들은 사필귀정이다. 한마디로 그런겁니다. 맞죠. 사필귀정이죠. 한마디로 비정상이 정상화 된 거고, 비상식이 상식화 된 거라고 보여져요.

김 :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김&장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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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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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재계를 담당하고 있는 취재 2팀 김영일 기자입니다. 인생은 운칠기삼(運七技三)·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모든 것은 하늘에 뜻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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