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생보협회 홈페이지]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생명보험협회는 15일 자사 홈페이지와 금감원 파인,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 등에 산재되어있는 소비자 제공정보를 한 곳에 모아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확인할 수 있는 ‘소비자포털사이트’를 열어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이트에는 소비자와 밀접하게 관련된 민원건수와 불완전판매비율, 금융소비자보허 실태평가 등 핵심 정보를 이미지 및 차트를 활용해 시각화한 ‘소비자정보 통합공시’ 메뉴를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던 보험가입조회와 Q&A게시판, 자주하는 질문 외에 ‘어려운 보험용어·약관 제안센터’를 신설해 보험소비자의 보험용어·약관 순화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는 게 생보협회의 입장이다.

아울러 생보협회 측은 보험안내 자료인 금융상품 거래 단계별 핵심 정보와 장애인을 위한 보험안내, 보험웹툰 등 소비자가 더 쉽게 보험을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생보협회 관계자는 “소비자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공시 항목들을 선별해 시각화 차트를 제공하거나 비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내 보험 찾아줌 등 인기 코너를 메인화면에 걸어 보험 가입 내역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등 접근성을 확 높이면 소비자들이 보험에 대한 이해도도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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