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최근 부산 구포, 대구 국가산단, 성남 고등지구, 전라도 광주에서 성공적으로 분양한 반도건설이 재개발·재건축사업장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의 강자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상반기 재개발사업장인“광주 월산1구역 반도유보라”의 경우 전타입 1순위마감, 평균 51.2:1, 최고 156:1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올 한해 광주지역 분양시장을 가렴할수 있는 사업지로 평가받았다. 

 

반도건설은 지난 11일 오창과학단지 내‘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의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과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차례로 수주한 바 있다.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은 청주 오창읍 각리 639-4번지 일대에 지하 4층 ~ 지상 25층, 7개동, 아파트 572세대와 판매시설 및 체육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으로, 총 도급금액은 약 1,400억원이다.

단지는 59m2형 250세대, 74m2형 74세대, 84m2형 248세대 총572세대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금번 사업은 청주 오창읍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반도건설 관계자는“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아파트 최고 25층과 별도 상업시설로 구성된 종합 스포츠 아파트 복합단지로써 인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하여 전국적으로 재건축, 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탄2, 김포한강, 남양주다산 등 수도권 신도시를 비롯해 대구, 양산, 원주, 세종 등 전국에 걸쳐 7만여 세대를 공급한 반도건설은 남다른 혁신설계와 상품력으로 차별화된 아파트를 선보이며 2018년 시공능력 평가 12위 건설사로 도약했다.

특히 반도건설의 가장 큰 장점인 특화된 설계는 고객의 입소문을 통해, “평면이 남다른 신도시 대표 아파트”로 알려지면서 분양사업지 마다 “특화 아이콘”을 접목한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전력투구를 다하고 있다. 사업지 인근인 세종 최초 주상복합인 “반도유보라 & 카림애비뉴 세종”또한 성공적인 분양과 입주로 브랜드 인지도 또한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주상복합 단지인 만큼, 반도건설이 그 동안 동탄2, 김포한강, 일산 한류, 안양명학 등 주요 수도권 신도시에 선보인 기술력을 비롯해, 브랜드 상가인 “카림애비뉴 또는 유토피아”가 들어설 것으로 보여 상가 분양의 차별화된 노하우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은 종합 스포츠 아파트 복합단지로 국제공인 규격(50m·8개 레인) 수영장과 최고급 피트니스센터, 편의시설을 비롯하여 별동의 상업시설이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창IC, 서오창IC가 인근에 위치하여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고, 청주~세종간 연결도로 개통으로 세종시 접근도 용이한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반경 1km이내 진동공원, 태실공원, 양청공원, 오창호수공원 등의 근린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청원초, 각리초, 버봉초, 각리중, 청원고 등의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또, 500m 내에 홈플러스, 메가박스가 위치하며, 중앙종합병원 등 의료시설과 주민센터, 보건소, 우체국, 소방서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전용면적 59㎡, 74㎡, 84㎡, 규모의 실소유자 중심 중소형 아파트 572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며 하반기 착공계획이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사진제공 반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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