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 보령전통시장에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14일 지역경제화폐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4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보령전통시장에서 ‘착한소비를 위한 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과 내수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중부발전은 춘계 체육행사를 대체하여 지역경제화폐를 구매해 구매한 전국 사업장 소재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를 시행했으며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나눔 실천을 위한 구매물품 기부에도 참여하는 등 1억 일천만원 규모의 캠페인을 집행했다.

박형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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