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27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2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00.44) 대비 17.42포인트(0.79%) 오른 2217.86으로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5억원, 141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98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58%)와 네이버(1.25%), 삼성전자우(0.74%), LG화학(0.19%), 카카오(0.62%), 현대차(0.82%), 삼성SDI(0.67%)는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08%)와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셀트리온(-0.63%)은 내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61개, 내린 종목은 284개다. 보합은 61개 종목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94.80)보다 6.43포인트(0.81%) 상승한 801.2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4억원, 36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733억원을 순매도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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