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이크쉑 대구 1호점(동성로점)의 호딩아트. 6월30일까지 설치예정. (제공=SPC)
 

[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SPC 그룹은 쉐이크쉑 대구 1호점을 개점한다고 3일 밝혔다.

쉐이크쉑 대구 1호점은 작년에 문을 연 ‘부산 서면점’ 이후 두번째 비수도권 매장으로, 다음달 중 '동성로 스파크'에서 이용해 볼 수 있다.

‘쉐이크쉑 동성로점’ 호딩 아트(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와 협업해 대구의 모습을 그래피티로 표현했다.

SPC관계자는 “쉐이크쉑은 각 매장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호딩 아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해왔으며 고객들이 참여 가능한 독특한 공공 문화 예술 작품을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대구 동성로점’ 오픈 사전 이벤트를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호딩 아트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를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650명을 추첨해 오픈 전 행사 ‘커뮤니티 데이’에서 쉐이크쉑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포인트 앱과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7월 오픈 예정인 대구에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이크쉑의 맛과 특유의 이국적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오는 5일부터 진행하는 커뮤니티 데이에서 기부금 모금 활동을 진행해, 모금액 전액을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구광역푸드뱅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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