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 미디어 이용 조사 결과 발표…“10대 청소년 87%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

원혜미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6 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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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10대 청소년 대부분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이나 포털 사이트를 통해 관심사를 검색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6일 발표한 ‘제2회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이 관심이나 흥미 있는 주제가 있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로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37.3%)으로 나타났다. 이어 ▲포털 및 검색엔진(33.6%) ▲SNS(21.3%) ▲이용자 기반의 지식생산 사이트(5.5%) 등의 순이었다.

초등·중학생의 경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각각 50.3%, 34.0%)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반면
고등학생은 ‘포털 및 검색엔진’(41.4%)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연령대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을 조사한 ‘2019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은 87.4%로, 청소년 10명 중 9명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대 (69.9%) ▲30대 (67.4%) ▲40대 (54.3%) ▲50대 (42.5%) ▲60대 이상 (17.7%)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중에서도 ‘유튜브’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자에게 지난 1주일간 이용한 동영상 플랫폼이 무엇인지 복수로 물어본 결과 유튜브를 이용했다는 응답이 98.1%로 가장 높았다. 이는 네이버TV(24.7%), V Live(15.7%), 트위치(14.8%) 이용률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의 이용 콘텐츠를 자세히 살펴보면 ▲게임 60.7% ▲음악/댄스(53.1%) ▲TV드라마/예능(40.9%) ▲먹방/쿡방(39.5%) ▲영화(34.2%) ▲스포츠(26.2%) 순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포털의 경우(복수 응답) ▲네이버(90.3%) ▲구글(56.2%) ▲다음(12.5%)을, 메신저 서비스는 ▲카카오톡(92.5%) ▲페이스북 메신저(56.1%)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20.0%)를, SNS는 ▲페이스북(80.3%) ▲인스타그램(61.0%) ▲트위터(25.3%)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청소년의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은 97.2%로 ‘모바일’을 중심으로 미디어 이용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어 ▲텔레비전(81.8%) ▲PC 인터넷(68.7%) ▲라디오(16.5%) ▲잡지(8.8%) ▲종이신문(7.8%) 등이었다.

이 가운데 청소년이 일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는 매체도 스마트폰이었다. 일상생활에서의 매체 중요도를 5점 만점으로 물어본 결과, 스마트폰이 매체 중 가장 높은 4.38점을 받았다.

한편 매체별 뉴스·시사 정보에 대한 신뢰도를 물어본 결과 텔레비전 뉴스 (3.48)점으로 가장 높았고, 포털이 3.20점으로 2순위였다. 이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2.95점) ▲종이신문(2.91점) ▲라디오(2.83점) ▲메신저 서비스(2.81점) ▲인터넷 뉴스 사이트(2.66점) ▲시사 잡지(2.64점) ▲SNS(2.56점) 순이었다.

‘2019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 보고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미지, 차트 제공=한국언론진흥재단)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0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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