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열린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연다.

트레이더스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10주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열고, 트레이더스 대표 인기상품을 비롯해 10주년 기념 기획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25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제휴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 기존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삼성카드 고객과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삼성카드 고객 대상 할인 상품으로 신선·가공식품을 할인 판매하며 다양한 주방·생활·가전상품을 특가로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매년 트레이더스 축산 매출 10위권을 차지하는 인기상품 ‘호주산 냉동 LA식 갈비(2.3kg)’과 일반 감귤보다 당도가 2~3브릭스 높은 플미엄 감귤 ‘고당도 귤림원 감귤(3.4kg)’을 할인판매한다.

집밥 트렌드에 식기류 할인폭을 높여 ‘빌레로이앤보흐 고블렛잔 144mm/0.4L(화이트/블루/그린/핑크, 각 4P)’, 트레이더스 1등 수납용품 ‘다용도 5단랙(122X46X183cm)’도 할인판매한다.

가전 특가상품으로는 32인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와 ‘루컴즈 32" 게이밍모니터(M3201DF)’를 할인 판매하고, ‘LG 코드제로 A9200I’를 카드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을 적용해 할인판매한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위한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럭스나인 메모리폼 토퍼(슈퍼싱글/퀸/킹)’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할인을 적용하고, 가성비 높은 트레이더스 단독 상품 ‘휴럼 활력충전 홍삼정 스틱(10gX60포)’을 50% 할인 판매한다.

개점 10주년 기념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일 전망이다.

개점 기념 와인 ‘콜럼비아 크레스트 프라이빗 블렌드(750ml)’, 입소문 난 기존 인기 와인셀러(8병)보다 보관병수를 늘린 ‘T STANDARD 더 와인셀러(12병)’를 선보인다.

싱글·더블사이즈 전기요가 1입씩 구성된 ‘신일 번아웃 극세사 전기요(2팩)’도 정상가 대비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노재악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장기 불황 속에서도 매년 신장하고 있는 트레이더스가 개점 10주년을 맞이해 감사의 의미를 담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는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11월 1호점 구성점을 오픈하며 당시 연매출 484억원으로 시작한 트레이더스는 지난 2016년 매출 1조를 달성한데 이어 3년 만인 2019년 매출 2조를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동기 대비 20.2% 늘어난 매출 1조3326억을 달성했으며, 지난 9월 누계 매출 2조를 넘어섰다.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