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 인터넷에 가입한 소상공인이라면 1분 투자로 온오프라인에 두루 사용활 수 있는 은 전용 홍보물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다. 

 

요식, 유통, 학원, 미용, 약국, 병원, 부동산 등 제작물을 자주 활용하는 다양한 업종에서 효율적인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1일 소상공인을 위한 매장 홍보용 디지털게시판 제작 서비스 ‘프로모타’를 선보였다. 내년 3월까지 인터넷에 새로 가입학는 모든 소상공인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모타는 메뉴판, 신제품출시, 할인 행사 등 매장에서 홍보 목적에 따라 필요한 제작물을 앱(App)으로 제작해 TV,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장치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양한 업종의 300여개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문구 입력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제작물을 만들 수 있다. 텍스트나 이미지 외에 동영상 입력, 슬라이드 재생 등이 가능한 것은 물론, 제작물을 SNS에 바로 게재할 수도 있다.

 

설치 과정도 간편하다. WiFi 네트워크로 프로모타 앱과 디스플레이 장치를 연결만 하면 된다. 메뉴판, 할인 행사 등의 내용 변경 시 매번 비용이 발생하는 인쇄물 대비 앱에서 실시간 수정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프로모타와 연동 가능한 디스플레이 장치는 LG유플러스 UHD 셋톱박스, Web OS를 탑재한 LG전자 스마트TV, 구글 크롬캐스트 기기 등이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상무는 “프로모타는 결제안심인터넷에 이어 소상공인 고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한 우리가게 응원 시리즈 2탄”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 고객들이 매장을 운영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업계 최초로 U+결제안심인터넷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유선인터넷 장애시 무선인터넷으로 자동 전환해 매장에서 끊김 없는 결제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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