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에너지산업 아카데미’ 개설

▲지난 13일 제주대학교에서 한국중부발전 박경우 사회가치혁신실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 강철웅 사업단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취업전략 아카데미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한국중부발전(박형구 사장)과 제주대학교(송석언 총장)는 지역사회 혁신성장 선도와 에너지산업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전략 아카데미’ 개설 업무협약(MOU)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지난 2005년 이후로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OMIPO 취업전략 아카데미’라는 실무 교과목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본 아카데미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10주간 진행되며, 한국중부발전의 실무 부장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발전설비 및 전력거래 ▶신재생 ▶4차산업혁명 등 에너지산업 각 분야의 직무특강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취업과 연계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특강 및 프레젠테이션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구 사장은 “이번 취업전략 아카데미는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에너지분야 산학협력의 모범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취업 미스매치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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