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1일과 27일 사회복지 종사자와 서울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위한 ‘온드림 문화 사랑의 날·호두까기 인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문화 사랑의 날’ 사업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 또한 ‘온드림 문화 사랑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 종사자 1000여명을 초청했으며 서울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000여명을 초청해 문화예술을 경험 및 향유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연말의 대표적인 클래식 발레공연 중 하나로 꼽히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눈의 왈츠’, ‘꽃의 왈츠’,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그랑 파드되’ 등 화려한 군무와 섬세한 무대연출이 볼거리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누구보다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 분들이 환상적이면서도 낭만이 가득한 공연 관람을 통해 한 해 동안 고단했던 일은 모두 잊고 재충전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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