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전국에서 분양중인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5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348만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7%, 지난 4월보다 0.97% 상승했다.

이 중 수도권의 3.3㎡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33만9,000원으로 작년 5월보다 11.69%, 지난 4월보다 0.89% 올랐으며,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71만9,0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3.34%, 전달 대비 1.64% 상승했다.

이처럼 수도권 및 5대 광역시는 꾸준한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자랑하는 아파트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가운데 주변 시세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를 가진 아파트들이 나오고 있다.

대림산업은 부산광역시 진구에서 전포1-1구역 재개발사업인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로 구성되며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이중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 광장, 라이온스 공원이 가까운 공세권 단지다.

또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성전초, 동의중, 항도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여기에 계약금은 10%,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진행하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e편한세상 시민공원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사진제공=믹스애드]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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