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시아 기자]KEB하나은행은 직원이라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원하는 것을 배우고 서로 소통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지식교육포털 ‘Hana Digital Campus’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학습과 성과의 선순환을 통해 복합 역량을 갖춘 금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구축했다.

Hana Digital Campus는 주로 행내 PC기반 접속환경을 제공했던 기존 온라인 학습 시스템인 하나사이버학당과 지식경영시스템 newTURN의 한계를 넘어 행내망, 행외망, 모바일 접속까지 지원해 365일, 24시간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유연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KEB하나은행의 직원이라면 누구나 행내 업무망에서 학습 콘텐츠를 확인하고, 퇴근 후에도 모바일이나 개인 PC에서 자유자재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직원들 개개인의 CDP에 따라 담당업무 및 그 동안의 학습이력, 관심분야를 종합해 새로운 맞춤형 학습 과정을 추천해 주는 기능도 큰 특징이다.

향후에는 직무분야별 업무경력, 직급정보 등을 추가로 반영해 명실상부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보다 짜임새 있는 추천 모듈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Hana Digital Campus를 통해 직원들의 금융 전문지식 함양은 물론 영업 현장에서의 경험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손님 대상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도모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세분화 된 업무매뉴얼과 전산화면을 같이 제공해 실무적인 궁금증을 직관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했고, 모르는 내용이나 여러 사람의 경험과 의견이 필요한 주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행내 전문가와 직원들이 소통을 통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EB하나은행 인재개발부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은행의 생존은 직원의 역량 강화와 직결된다”며 “Hana Digital Campus를 통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금융 전문지식 함양과 실무적인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홈페이지 캡처]

 

스페셜경제 / 이시아 기자 edgesun9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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