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지난 28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31일 낮 12시 기준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111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는 어제 같은시간보다 3명이 늘었다고 전했다. 물류센터 근무자 75명에, 이들과 접촉한 사람은 3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8명, 인천 44명, 서울 19명 등이다.

이태원클럽발 총 누적환자는 전일 12시 대비 1명이 증가해 총 270명이 됐다.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은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4명, 경기 4명이다. 

 

또 지난 30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나운서 학원인 연아나 뉴스클래스 관련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3명이 확진됐으며,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원 조사 및 접촉자 관리가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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