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네이버 금융 캡처)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10일 코스피가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200선 문턱까지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88.92)보다 6.77포인트(0.31%) 오른 2195.69로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0.76포인트(0.03%) 상승한 2189.68에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1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90억원, 48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1.11%), 삼성바이오로직스(4.14%), 네이버(2.74%), 셀트리온(1.90%), LG화학(1.73%), 삼성SDI(0.39%), 카카오(2.95%) 등 대부분이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8%)와 현대차는(-0.45%)는 하락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57개, 내린 종목은 500개다. 보합은 55개 종목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53.82)보다 4.80포인트(0.64%) 상승한 758.6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01포인트(0%) 오른 753.83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3억원, 629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 장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홀로 493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5원 내린 달러당 1191.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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