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프로그램 보조 활동과 치킨 전달

▲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제공=bhc)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bhc치킨은 지난 11일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가 홀트강동복지관을 방문해 미술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취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도전에 나서는 발달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복지관을 찾아 체조와 산책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사 안내와 진행을 도왔다. 점심시간 이후 이어진 미술 프로그램에서는 발달장애인과 1:1 매칭돼 참여자 스스로가 종이 목걸이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임했다.

또 봉사단원은 말복 시즌을 맞아 치킨을 전달했다. 뿌링클 순살, 골드킹 순살 등 먹기 편한 순살 제품으로 준비해 발달장애인과 함께 치킨을 즐기며 소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이번 자원봉사로 통해 우리 이웃인 발달장애인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재활과 자립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애정 있는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들의 용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계속되는 장마에도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보이는 봉사단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나눔의 가치가 확산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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