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맹우(가운데)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총선기획단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11.21.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 공천에서 현역의원 중 3분의1 이상을 컷오프(공천 배제)할 방침이다.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21일 회의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고 박맹우 사무총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총선기획단 결정에 따라 한국당은 21대 총선에서 현역 의원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개혁공천을 실시한다.

출마 의사가 있는 현역의원 3분의1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한편,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과 비례대표를 포함해 절반 이상을 신규인재로 공천한다.

<사진 뉴시스>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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