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주제로 한 뉴스 일기장 ‘뉴스 읽기, 뉴스 일기’ 배포, 공모전 개최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 이하 재단)은 뉴스의 분별력 있는 이용과 올바른 뉴스 이용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 국민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일기 쓰기를 통해 뉴스 리터러시를 실천하는 방안의 일환이다.

재단은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뉴스를 주제로 일기(日記)를 작성할 수 있는 책자 ‘뉴스 읽기, 뉴스 일기’(이하 뉴스 일기)를 배포한다. 약 9개월간 뉴스 일기를 작성하여 내년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총 13개 부문 60여 명에 대해 최대 500만 원(대상 1명 또는 1팀) 등 상금과 상패를 내년 4월 7일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 일기는 오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배포 기간 내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팀(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프레스센터 12층)에서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수령일로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30회 이상 작성하는 것을 권장한다. 일상에서 뉴스를 접한 뒤 느낀 생각이나 감정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책자에는 평소 뉴스 이용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연령별 ‘미디어리터러시 실천 매뉴얼’과 재단의 미디어교육 연간 사업 일정이 포함돼 있다.

심사 결과는 내년 3월 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와 미디어교육 포털사이트 ‘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향후 재단의 미디어교육 사업과 행사에서 뉴스 일기 작성에 관한 경험과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재단은 뉴스 리터러시 중심의 미디어교육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뉴스 리터러시는 뉴스 및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능력으로 허위정보가 범람하는 환경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자료제공 한국언론진흥재단>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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