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안녕하십니까. 안산단원구을 국회의원,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입니다.

먼저 스페셜경제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11년 동안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계신 남경민 대표님을 비롯한 스페셜경제 언론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스페셜경제는 2008년 10월 21일 창간 이후 바른 언론으로 우뚝 서기 위해 정론직필의 사명감과 불굴의 개척정신으로 끝없이 발전해왔습니다.

미국의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신문 없는 정부와 정부 없는 신문 중에 택하라면 나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후자를 택하겠다”고 말하여 언론이 전 사회에 광범위하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하지만 21세기에 접어들어 ‘정보과잉사회’가 도래하며 미디어의 난립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믿을 만한 매체, 정확한 정보를 가려내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빅 데이터의 시대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지금 감당할 수 없는 정보의 바다 속에 살고 있습니다.

범람하는 미디어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스페셜경제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소통’을 우선 가치로 삼고 끊임없이 독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진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취재활동을 통해 다원화된 현대사회를 바르게 보는 안목을 제시하고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에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 또한 첨단 미디어 시대에 미래를 비추는 길잡이이자 대한민국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조언자인 스페셜경제의 언론인 여러분과 함께, 독자의 편에서 진실과 정의를 전하는 선진 언론문화 정착에 앞장서겠습니다.

열렬한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 스페셜경제의 창간 11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스페셜경제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순자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