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보험대리점협회 홈페이지]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 보험대리점협회 신임 회장 자리에 조경민 전 금융감독원 부국장이 앉게 됐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지난 30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조 전 금감원 부국장이 6대 협회장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공식 취임일은 내달 3일이며 임기는 2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출된 조 회장은 금감원 보험조사실 보험조사팀장과 보험검사 1국 검사팀장(부국장), 기업은행 방카슈랑스사업 단잔(부행장), IBK연금보험 감사, 동양생명 CS본부장(전무), 엠금융서비스 고문 등을 역임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협회는 차기 협회 비상임 부회장 자리에는 손형익 현 부회장과 삼성화재 아이엔지 대리점 서광용 대표가 앉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경민 신임 회장은 “보험대리점은 설계사 판매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 내부통제와 완전판매를 통한 소비자보험 강화 등 강도 높은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협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환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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