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 4-2생활권 M1블록에서 선보인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아파트가 1순위 최고 332대 1(M1블록 전용84㎡P 기타지역 기준)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세종시 4-2생활권에서 이뤄진 동시분양이자 청약조건이 까다로운 공공분양임에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앞서 지난 29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에서도 동시분양 5개 블록 중 M1블록이 8.2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다. M1블록은 306세대 모집에 이전기관 종사자 2536명이 몰린 바 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30일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M1블록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93가구 모집에 2,543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27.34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M4블록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143가구 모집에 2,995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20.94대 1로 마감됐다.


△M1블록 최고 청약경쟁률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84㎡P타입으로 1순위 기타지역서 332대 1을 기록했다. △M4블록도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100㎡P타입이 1순위 기타지역서 2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최다 청약접수 건수는 중대형으로 공급된 M4블록 전용 100㎡A타입으로 20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과 기타지역서 총 1,100명이 몰렸다.


분양관계자는 “4-2생활권 동시분양 단지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해 앞서 이전기관종사자 특별공급에서도 5개 블록 중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며 ”4-2생활권 노른자위로 BRT정류장과 상업시설, 학교가 인접해 있고 펜트하우스에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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