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 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10일, 월간 토스 활성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토스는 지난 2015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해 4년 7개월 만에 이 같은 성과를 이룬 것이다.

스마트폰 앱의 사용 빈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되는 월간 활성 사용자는 한 달 동안 토스 앱을 실제로 사용한 인원을 집계한 수치다.

지난 10 기준으로 토스 누적 다운로드 수는 3400만을 넘었으며 누적 가입자는 15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가입자 세 명 중 두 사람은 한 달에 한 번 토스를 실제로 이용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토스는 간편 송금 서비스로 유명세를 탔으며, 계좌·카드·보험 등의 조회와 예금·적금·대출과 P2P(개인 간 금융거래)·펀드·해외주식 등 40가지 이상의 다양한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앱이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