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강 일대 및 장성호 등 대표 관광지에서 오는 10월 진행되는 ‘2019 장성 노란꽃잔치’에 연계한 팸투어가 진행됐다. 이 날 팸투어는 노란꽃잔치의 메인이 되는 황룡강 일원과 장성의 대표 맛집으로 선정된 한정식 식당 ‘한국의 집’, 그리고 장성호 수변길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축제가 이어지는 황룡강 일원은 10억 송이 꽃이 이루는 꽃길로 꾸며진다. 노란 빛의 태양정원과 국화, 백일홍, 맨드라미가 이루는 황룡정원, 코스모스, 장미가 이루는 오색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조성된다. 축제에 앞서 장성군은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국내에서 가장 긴 꽃길과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이 이어질 이번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축제’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지역 홍보를 하기 위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팸투어 진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장성의 맛과 멋, 그리고 매력을 담아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널리 알리는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것을 고려하고 있는 만큼, 만족스럽고 눈과 입, 귀가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옐로우시티 장성의 지역경제 발전과 끊임없는 도약을 위해 특산품 개발 및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혔다. 한편,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20일까지 나들이객 맞이 기간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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