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BNK경남은행은 진주시의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사방네 뮤지컬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능력개발원에서 열린 금사방네 뮤지컬 관람 행사에는 경남은행 고영준 상무를 비롯해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오영환 사무총장, 대한노인회진주시지회 이현찬 지회장과 진주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참석 어르신들은 뮤지컬 관람에 앞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동영상을 시청한 뒤 금융사기에 대한 심각성을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이스피싱, 다단계 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노인이 이웃 주민과 겪는 갈등과 화해의 내용을 담고 있는 금사방네 뮤지컬을 1시간 동안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은행 고영준 상무는 “급변한 금융 환경에 따라 노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 사기와 피해 금액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트로트와 춤 등이 어우러진 금사방네 뮤지컬을 통해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 예방법 등을 쉽게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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