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코오롱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이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위생용품과 심리지원 물품이 담긴 ‘마음 드림팩’을 제작해 40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마음 드림팩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중단으로 돌봄사각지대에 놓은 전국 초등학생 700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드림팩은 마스크, 휴대용 손세정제 등의 위생용품과 간식, 놀이용품 등 10가지 물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과학키트도 함께 제공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매년 모든 신입사원이 신학기 용품으로 드림팩을 제작해 소외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해왔다”며 “소외 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키워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 임직원들은 ‘마음 더하기’ 성금으로 이번 물품마련 재원을 보탠 것을 비롯해 소상공인 홍보활동 ‘12438개 손길 곱하기’와 현혈 캠페인 ‘체온 나누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사진제공=코오롱그룹)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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