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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파킹 등 편법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라임자산운용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이달 중 검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 9일 금융당국은 금감원이 이달 내 헤지펀드 운용사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임자산운용은 파킹거래와 부실 자산 매각, 수익률 돌려막기, 도미노 손실, 좀비기업 투자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어 이에 대해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자산운용검사국 관계자는 “라임자산운용이 받고 있는 각종 의혹들을 이달 중에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검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라임자산운용 측은 이 같은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적극 해명한 바 있다.

라임자산운용 관계자는 “현재 받고 있는 파킹거래와 부실 자산 매각, 수익률 돌려막기, 도미노 손실, 좀비기업 투자 등의 의혹은 펀드 운용 과정상 단편적으로 보여지는 일부 거래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일 뿐”이라고 말하며 의혹을 일축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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