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성과 담은 'KT&G REPORT' 발간
코로나19 관련 항목 신설, 지원 소개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KT&G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를 담은 ‘2019 KT&G REPORT’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KT&G는 ESG 정보를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이번 ‘2019 KT&G REPORT’에선 ESG 3가지 영역의 활동을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 책임 이행’, ‘포용으로 만드는 더 나은 사회’, ‘글로벌 수준의 선진 지배구조 구축’으로 구성했다. 또 차세대 제품과 주요 연구개발의 성과를 담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 부분을 추가구성했다.

KT&G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판단, ‘코로나19 대응’ 페이지를 신설해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KT&G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와 국제 지속가능경영 가이드라인 (GRI : Global Reporting Initiative) 등 ESG 관련 국제표준의 공개 권고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보고서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KT&G 관계자는 “KT&G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경제적 가치를 넘어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비재무적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실시하는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를 획득했으며, 지배구조 평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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