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네이버 금융 캡처)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22일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진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41.32)보다 14.59포인트(0.68%) 내린 2126.7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16포인트(0.86%) 하락한 2123.16에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10억원, 197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홀로 4318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70%)와 SK하이닉스(-0.59%), 삼성바이오로직스(-1.00%), LG화학(-1.17%), 삼성SDI(-1.17%), 삼성물산(-2.92%)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반면, 네이버(8.22%)와 셀트리온(1.89%), 카카오(3.98%)는 올랐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613개, 오른 종목은 256개다. 보합은 39개 종목이다.  

 

▲ (그래픽=네이버 금융 캡처)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2.03)보다 9.61포인트(1.30%) 상승한 751.6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0포인트(0.01%) 내린 741.93에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40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0억원, 249억원을 순매도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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