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김동연 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 이종욱 우정바이오 회장 (사진제공=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우정바이오와 양 기관의 연계적인 공동발전과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의 성공과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기술거래 사업모델 구축 및 운영, 신약개발을 위한 법안 제정 요청, 민간주도 네트워크 활성화, 투자펀드 조성 및 투자 진행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내년 6월말 준공 예정인 민간주도 산업집적단지다. 클러스터는 신약 후보물질의 초기 비임상 단계에서 임상시험의 성공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해 개발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연구개발 생산성은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게된다.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우신클은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유망후보물질의 초기검증부터 생산, 기술거래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생태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해당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 자문그룹이 함께 하기 때문에 성공의 기대가 크다”며 “향후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K-BD그룹) 생태계 네트워크 활성화 부문에서 양 기관 간의 큰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402개 조합원으로 구성된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의 대표단체로서 국내외 산·학·연·병·벤처·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중심 역할을 목적으로 1986년 설립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현재 제약·바이오헬스분야의 단·중·장기 국가연구개발프로그램 기획,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정책연구 및 혁신통계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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