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최문정 인턴기자]롯데캐피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격리생활 중인 보호시설 아동과 한부모 가정을 위한 긴급구호물품 지원금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긴급구호물품은 체온계·손소독제·생필품 등 20여 항목으로 구성돼 대구를 비롯한 전국 아동시설과 한부모가족시설에 보내진다.

롯데캐피탈 관계자는 “사회적 단절 위기에 처한 시설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되기를 희망한다”며 “롯데캐피탈은 국가 위기 상황에 취약계층이 쓰러지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영유아에서 청소년·한부모 가정·장애인·무의탁 노인 등 소외이웃을 보호.지원해 왔다. 롯데캐피탈은 지난 2017년 대한사회복지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아동 치료지원과 미혼 한부모 자립을 위한 후원을 해온 바 있다.

 

[사진제공=롯데캐피탈]

 

스페셜경제 / 최문정 인턴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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