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9년 한 해 동안 국가기술자격 최고 영예인 기술사를 설립 이래 최다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술사는 기술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응용능력 보유자로서 국가기술자격 체계 상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보다 상위에 있는 자격증이다.

공단은 철도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내·외부 우수 강사진을 확보해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 결과, 전기철도 등 핵심 기술 분야 7개 종목 12명의 기술사를 신규로 배출하고, 이로서 총 19개 종목 113명의 기술사를 보유하게 되었다.

김상균 이사장은 “2024년 말까지 기술사 취득인원을 정원의 10%인 200명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철도사업의 계획·설계 등 전 분야에 걸쳐 최고 수준의 전문 기술력을 갖춰 더 안전한 철도를 건설함은 물론 세계 철도시장 진출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