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고령자 주택공급 대폭 확대…내년까지 2000호 조성

홍찬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4 16: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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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 아파트 단지
[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국토교통부가 고령화 등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고령자 복지주택 보급을 확대한다. 내년까지 20개소 2000호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국토부는 지난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범부처 인구정책TF의 국토분야 과제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국토부 방안에 따르면 내년까지 고령자 복지주택 20개소 2000호 조성이 추진된다. 올해 10개소 조성을 우선적으로 추진, 내년엔 10개소를 추가로 더 늘릴 계획이다. 해당 사업을 위해 올해의 2배 수준인 122억8500만 원이 투입된다.

또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해 기존 주택수급 전망(2018년 6월)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존 가구추계를 보정하고, 그에 따른 주택수요를 재추정할 계획이다. 가구주 연령대별, 지역별, 가구원수별 등 분석 단위를 세분화해 주택 수요를 추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요가 몰리는 도심지역 주택공급도 확대 적용키로 했다.

주거 및 상업, 생활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갖춘 복합 주거공간 조성을 확대해 도심 내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업·준주거지역의 주거용 건축물 용적률 상향을 비롯해 지하철역사나 도심 공공부지 등을 대상으로 한 복합개발도 늘릴 방침이다.

국토부 이병훈 공공주택총괄과장은 “빠른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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