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건국대학교 대학원은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2020학년도 전기 석 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영전문대학원(MBA)과 건축전문대학원 등 전문대학원과 행정·교육·산업·농축·언론홍보·정보통신·예술디자인·부동산·창의융합대학원(글로컬캠퍼스) 등 야간과정 특수대학원도 10월 14일 부동산대학원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각 대학원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 일반대학원은 석사과정 72개 학과, 7개 학과간 협동과정, 박사과정 69개 학과, 6개 학과간 협동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32개 학과, 3개 학과간 통합과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번 2020학년도 전기 모집에서 변경된 사항은 학과 신설과 자연과학계열 지리학과의 인문사회계열로의 계열 변경이다. 기존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를 통합하여 컴퓨터공학과로 선발하며, 학과간 협동과정이었던 스마트ICT융합학과는 공학계열 스마트ICT융합공학과로 선발할 예정이다.

스마트ICT융합공학과는 산업자원부의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의 지원을 받는 학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 신산업 엔진 창출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ICT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건국대 대학원은 BK21플러스 응용생명공학사업단 등 BK21플러스 사업의 지원을 받는 8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의 지원을 받는 환경보건과학과의 ‘환경부 화학물질 특성화대학원’, 토목 건설 부동산과 IT 공간기술, 에너지, 환경을 결합한 스마트 도시 ‘U-City 석박사과정 지원사업’ 전문가 프로그램,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원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하이브리드 ESS용 전력변환장치 설계기술 고급트랙’과 ‘자원화 업사이클링기술 고급트랙’, 환경부가 지원하는 환경공학과와 신기술융합학과의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 스마트운행체공학과의 산업용 무인비행장치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미래형 자동차 R&D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통한 석박사 전문 인재 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건국대학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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