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 본사(제공=종근당)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종근당이 코로나19 여파 속 고공성장 중이다.

종근당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9.5% 증가한 485억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35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5%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343억원으로 133.3% 증가했다.

종근당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9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늘며 1조원에 육박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109억원으로 98.1% 성장했고, 당기순이익도 775억원으로 103.9% 증가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프리베나 케이캡 듀비에 등 기존제품과 큐시미아 네스벨 등 신제품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총이익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판관비 감소로 영업익이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