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삼성증권)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삼성증권은 재테크 초보자를 대상으로 금융상품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고독한 투자가’ 영상 시리즈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상 시리즈는 TV드라마인 고독한 미식가를 패러디했는데, 어려운 금융상품과 경제용어를 음식에 비유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줌으로써 투자자들이 금융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1화 ‘채권편’에 이어 2화 ‘해외주식편’까지 유튜브에 업로드됐는데, 1화인 채권편 유튜브 조회 수가 5일만에 45만회, 2화 해외주식편은 단 이틀만에 18만회를 달성했다.

영상의 특징은 직관적인 비유로, 1화에서는 채권을 소고기에 빗대 특성을 설명했다. 이를테면 조리시간을 채권 만기에 비유해 빨리 익는 차돌박이는 단기채권, 두툼한 안심스테이크는 장기채권에 비유하는 식이다.

해당 유튜브 영상에는 ‘차돌박이 먹을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 ‘생각 없이 봤는데 채권을 알게 됐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높은 관심을 반영해 향후에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주제로 고독한 투자가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은 올해 들어 늘어나고 있는 투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투자 관련 유튜브 영상을 강화하고 있다.

‘미스터 해외주식’, ‘글로벌ETF 나우’ 등 다양한 동영상 투자정보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해 투자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각 세대별 재테크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노래로 담아낸 ‘국민 재테크-시작을 시작해’ 영상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국민재테크-시작을 시작해’ 유튜브 영상은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700만뷰를 돌파했다.

삼성증권의 다양한 투자 관련 영상은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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