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기도·경기도시공·하남도시공 등

▲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에 28일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 왼쪽 네 번째),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 김경수 하남도시공사 사장(사진 왼쪽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경기도, LH, 경기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는 28일 하남교산지구를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하남교산지구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기관별 참여지분을 LH 65%, 경기도시공사 30%, 하남도시공사 5%로 확정하고 각 기관별 업무분담 사항을 담았다.

하남교산 신도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남양주왕숙,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을 완료했다.

총 사업면적은 649만㎡로 3.2만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공동사업시행의 주관사로서 지자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시행자간 긴밀한 협력으로 하남교산 신도시를 미래상에 부합하는 새로운 도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김경수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지자체와 공동사업시행자간 상호 소통을 통해 일과 삶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하남교산 신도시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LH>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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