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세종대학교는 지난 6일 총장 서신과 마스크가 포함된 ‘깜짝선물’을 2020학년도 신입생 전원 2700명에게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깜짝선물에는 총장서신, 세종소식지, 새내기 대학생활 안내, 마스크2매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가 내달 3일까지 추가 연장됨에 따라 학교소식을 전하고 위로하기 위함이다.

세종대는 소식지를 통해 지난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1위, ‘2020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4위를 달성한 수상실적들과 ‘SW 코딩교육’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학생소식란에는 K-SHOPPING의 크리에이터 신수지, 변리사시험 합격생 전상현, 일본 여학생 잡지 1위 Popteen 모델로 활동 중인 김보현, 경영학부 교환학생인 독일 출신 사라 등 동문들의 이야기가 실렸다.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방침에 따라 교내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방역은 물론 온라인 강의, 해외유학생 격리조치, 그리고 각종 모임 자제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사태가 진정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세종대 캠퍼스에서 만날 수 있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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