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 외관으로 환골탈태‘크로스옥타곤’

▲RAV4 전면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토요타가 21일 토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6년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뉴 제너레이션 라브4(New Generation RAV4)의 공식 출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름 빼고는 다 바뀌었다는 마케팅 관계자의 말처럼 이전 버전과 확연히 달라진 외관이 주목받았다.

이번 신형 라브4는 크로스옥타곤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두 개의 옥타곤 형태가 각각 가로와 세로로 결합 된 모양을 본 떠 디자인됐으며(측면 기준) 이로인해 전면부가 넓어보이고 측면에서는 중심부의 전고가 강조 돼 보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AV4 측면
라브4는 30-40대 남성을 주 소비자 층으로 겨냥한 만큼 와일드함과 세련됨을 강조하고 있는데 실제로 픽업트럭에 차용될 법한 그릴의 형상이나 타이어의 윗면과 맞닿는 부분에도 각지고 두툼한 라인 등은 오프로드 차량의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 그릴의 아랫부분을 살짝 덮고 있는 범퍼의 디자인은 남성의 강인한 하관과 닮은 듯 보인다.
▲RAV4 후면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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