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 트렌드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 이벤트 프로모션

 

 

[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교보생명은 교보문고와 함께 한글날을 맞아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추리 게임 '뿌리 깊은 나무: 광화문 편'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뿌리 깊은 나무: 광화문 편'은 이정명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한 것이다. 아울러 증강현실과 양방향 실시간 통신기술, 3D-MAX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적 요소를 접목하는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해 참가자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했다.

한편 ‘뿌리 깊은 나무: 광화문 편’은 교보문고 광화문점, 광화문 광장, 세종이야기 전시관, 세종문화회관 한글마당 등 광화문 일대 총 7개 장소에서 진행되며 각각의 장소에서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거나 퀴즈를 풀어 다음 단계에 대한 정보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고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 훈민정음 창제에 반대하는 세력 등 다양한 역사적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상의 스토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의 우수성도 배울 수 있다고 교보생명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LG트롬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며 자세한 문의와 참가신청은 교보생명 및 교보문고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적용해 역사 공부의 재미를 더하고 훈민정음의 과학적 원리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롭고 재미있는 마케팅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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