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11일 대구시 수성구 수성호텔 수성스퀘어에서 열린 한국치맥산업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 청년 자원 봉사자에게 ‘치맥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맥 장학금은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준 청년 자원 봉사단체인 ‘치맥 리더스’와 ‘치맥 프렌즈’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10명에게 총 2000만원이 전달됐다.

지난 2018년부터 교촌이 후원하고 있는 치맥 장학금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청년들이 만들어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 문화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구경북지역에서 탄생해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교촌치킨은 국내 치킨 문화 확산을 위해 대구치맥페스티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치맥(치킨+맥주)’ 문화 축제로 1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성공적인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준 청년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문화 행사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교촌치킨]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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