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봉주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남과 울산지역 청소년에게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1사1교 금융교육’을 지원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BNK경남은행은 1사1교 금융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전국 161개 영업점에 직원 1명을 금융전문 강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매결연을 맺은 인근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금융교육을 희망할 경우 금융전문 강사와 일정을 조율해 1사1교 금융교육을 지원 중이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6월 20일) 1사1교 금융교육을 맺은 초ㆍ중ㆍ고등학교 20곳 2450여명의 청소년에게 1사1교 금융교육을 했다.

금융소비자보호부 박상동 부장은 “청소년 금융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1사1교 금융교육을 맺은 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다. 올 연말까지 남은 학교와 일정을 조율해 1사1교 금융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1사1교 금융교육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게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19일 창원 봉덕초등학교 5학년 학생 60명에게 돈이 생기는 과정화폐 비교, 용돈 관리법 등 금융교육을 했다.
 

이튿날 20일에도 창원 봉덕초등학교 6학년 학생 80여명에게 금융교육을 했다.

 

스페셜경제 / 김봉주 기자 serax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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