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M&A 시장에 중소 보험사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더케이손해보험과 푸르덴셜생명보험, KDB생명보험 등 중소형 보험사들이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그밖에 MG손해보험과 동양생명보험, ABL생명보험도 잠재적 매물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하나금융지주는 더케이손해보험 인수를 위해 실사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험사는 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해 만든 회사로 알려진 곳으로, 자동차보험으로 많이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실사에 참여한 곳은 하나금융지주가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케이손보는 지분 100% 매각을 위해 삼성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푸르덴셜파이낸셜은 푸르덴셜생명 매각을 위해 골드만삭스를 매각 주관사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험사는 업계 5위 수준의 대형 생보사인데 지금여력비율도 505%나 돼 IFRS17 시행에 앞서 현재 상황에서 매력적인 매물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KDB생명은 크레디트스위스와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정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