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9’의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는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이어온 재규어의 미래 레이싱카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약 6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차세대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한민국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130개의 수준급 작품들이 출품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결선 현장에는 재규어 인테리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알리스터 웰란과 박지영 재규어 리드 익스테리어 디자이너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알리스터 웰란 재규어 인테리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올해 국내 출시한 재규어 최초의 전기차 I-PACE의 인테리어 및 재규어 F-TYPE의 외장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총괄하는 등 2000년부터 재규어 주요 모델 디자인을 도맡아 온 인물로 최종 우승 후보작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리스터 웰란 재규어 인테리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최종 결선을 진행한 학생들의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과 아이디어 및 완성도 수준이 상당히 높았다”며 “좋은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열정을 갖되 인내심을 기르며 양보단 질을 우선하는 포트폴리오를 쌓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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